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션 모델 (문단 편집) ==== 표현력과 이미지 ==== || {{{#!wiki style="margin:-10px;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youtube(TAL35pAg_8I)]}}} || 제품의 특성과 브랜드 이미지, 디자이너의 의도를 드러내 줄 수 있는 표현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 판단력과 연기력, 특히 제품을 아름답게 부각시킬 수 있는 '''몸 쓰는 능력'''이 여기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실루엣과 빳빳한 소재로 각을 살린 디자인이 포인트인 의상을 입고 팔다리를 과하게 펼치는 포즈를 취하면 상품의 단점만 부각시키게 된다. 오히려 절제된 포즈로 의상의 디테일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런웨이나 캠페인에서 강조하는게 모델의 능력이다. 또한 그 과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켄달 제너]]가 커머셜 모델로서는 나쁘지 않은 신체조건을 가지고도 패션모델로서 혹평을 듣는 건 이런 '표현력'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런 순간적인 판단력과 표현력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한 모델로 [[코코 로샤]]가 있다.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패션의 역사와 각 브랜드의 철학에 대한 이해도 매우 중요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언급된 '세룰리안 블루'처럼 의류에 쓰이는 염료, 색채, 디자인 패턴, 재질에는 모두 역사가 있고 의미가 담겨있다. 이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의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트위드]] 자켓을 입을 땐 타탄 체크 패턴 아이템을 조합해서 브리티쉬 룩을 만든다거나. 특히 SNS가 [[포트폴리오]]역할을 하는 시대에는 이런 능력을 보여줌으로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하이패션 모델들은 사생활도 꽤 중요하다. 엄밀히 말하면 사생활이라기 보다는 '신비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 런웨이나 화보에서 옷을 입고 나오는데 그 모델이 가지고 있는 나쁜 이미지([[일진]] 출신 등) 때문에 상품의 이미지까지 나빠지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과거 미국에서 선풍적인 히트를 쳤던 쇼프로 [[도전! 슈퍼모델]] 출신 우승자들이 막상 패션업계에서는 아예 오디션조차 제대로 못 보고 외면당했던 이유는 이 때문이다. [[리얼리티 예능]] 특유의 막장성에 대중들에게 개개인의 방송이미지로 각인된 모델은 패션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지 않기 때문. 쉽게말해 '''쓸데없이 얼굴만 팔려서''' 모델이 옷을, 그것도 요란한 TV프로 이미지로 가려버릴 수 있어서다. [[한국]]의 경우, 신체조건이나 커머셜과 하이패션의 경계가 굉장히 희미한 편이다. 160대 후반만 되도 런웨이를 걷는 데는 문제가 없다. 오히려 대중들에 대한 유명세나 업계 종사자들과의 인맥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도전 수퍼모델코리아|도수코]] 출연진들이 이런 케이스로, [[김진경]]이나 진정선 같은 모델들이 대체로 이런 케이스. 또한 유명 에이전시에 소속된 모델들은 본업보다 방송 활동을 통해 더 유명해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대중적인 브랜드들은 이렇게 방송으로 이름을 날린 모델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